현대,민속씨름 단체전 2연패-청구 5대1로 꺾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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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현대가 청구를 누르고 원주민속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는 1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체전 결승전에서 청구를 5-1로 여유있게 눌러 지난 9월 광주대회에 이어 2연패를 이룩했다.
이로써 현대는 올시즌 통산점수를 따져 상위 4개팀이 벌이는 11월 천하장사 결정전 단체전에 LG.청구.세경진흥과 함께 진출했다. 한편 이태현(청구)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라이벌 김경수(LG)에게 밀어치기 한판으로 패해 21연승가도에서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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