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드골같은 올드리더도 있었다-DJ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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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젊은 리더로 케네디가 있었지만 드골과 닉슨같은 올드 리더도 있었다.』-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놀랄만한 젊은 후보」발언을 반박하며.
▷『수사는 결국 외압에 의해 미완성에 그치고 말았지만 시민의눈이 살아있는 한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93년 동화은행 비자금사건 수사검사였던 함승희(咸承熙)변호사가 수사비화를 정리한저서 『성역(聖域)은 없다』에서.
▷『국회는 조용한데 국회밖이 시끄럽다.』-민자당 서정화(徐廷華)원내총무,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5.18관련 발언에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며.
▷『일할 의욕이 나지 않는다.새로운 길을 걸어야 할 때가 됐음을 심정적으로 알게 됐다.』-샘 넌 미국 상원의원,5선(選)출마포기를 선언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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