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시청률>"젊은이의 양지" 요지부동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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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KBS-2TV의 『젊은이의 양지』가 여전히 수위를 차지했다.
보잘 것없는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노력끝에 성공한다는 평범한줄거리지만 애틋한 사랑을 결합시켜 장안의 화제가 되고있는 것.
코미디 프로로는 SBS의 『웃으며 삽시다』가 5위로 유일하게10위안에 들어 계속되는 코미디프로의 침체를 반영했다.
너무 많은 집단사회자 속에 의미없는 말장난과 상식을 일탈하는행동으로 일관한다면 아무리 호화배역이라도 결국 시청자가 외면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롯데와 LG가 숨막히는 혈전을 벌이고 있는 프로야구 플레이 오프전 중계도 대단한 시청률 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일발의 실제 상황을 박진감 넘치게 재현하는 KBS-1TV의 『긴급구조119』가 4위에 올라 시청자들이 현실감 넘치는 이 포맷을 선호함을 보여줬다.
10위권에 KBS가 5개가 올랐고 MBC 3개,SBS 2개를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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