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외무역촉진 겨냥 새 무역법안 내년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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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베이징 AFP=연합] 중국은 대외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에 시작되는 제9차 5개년 경제계획(9.5계획)기간중 무역과 관련된 새로운 법안들을 도입할 것이라고 관영 영문 일간지 차이나 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 장 위에자오 국장은 새 법안들이▶덤핑▶정부보조금▶수입제한조치▶무역거래인 자격요건▶바터 무역▶기술부문 수출입관리▶무역담당기관 체계 등을 포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국장은 또 중국에 대한 불공정무역국들에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현행관련법들의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9.5계획기간(1996~2000년)중 중국정부가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외무역 관련 조치들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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