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2곳 用途 대폭 변경-동소문동 23만여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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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성북구 관내 12개지역 76만여평방가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 또는 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된다.
〈표참조〉 성북구는 9일 석관동242의1일대등 12개지역 76만2,990평방를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근린상업.일반상업지역등으로 용도변경키로 하고 주민공람공고를 거쳐 시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일반주거지역이 용도가 변경되면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비율)이 현재 400%에서 준주거는 600%,근린상업 800%,일반상업지역은 1,000%로 크게 완화된다. 지역별로는 동소문4가140 일대 동선지구중심 9만6,000여평방가 일반상업지역으로,석관동242의1 일대 13만1,000여평방는 근린상업지역으로 각각 변경된다.
또 보문동2가127 일대등 10개지역 53만5,000여평방는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이 용도변경안은 시도시계획위원회와 다음달 열리는 시의회 도시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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