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평가>전기.전자계열 포항공대 으뜸-중앙일보 학과평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95년 中央日報 대학평가에서 전기.전자계열은 포항공대가 가장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서울대는 포항공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연세.고려.경북대가 그 뒤를 이었다.
한양.아주.서강.충북.중앙대등이 10위권에 들었고 광운.인하.건국.충남.숭실대가 11~15위를 기록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일부 지표의 기준이 타 대학과 달라 종합순위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모든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여 사실상 전기.전자계열 국내 최정상 대학으로 밝혀졌다. 〈관계기사 11面〉 포항공대는 교수.학생.시설.평판도 등4개 부문으로 나눈 평가결과 교수 2위,시설 1위,학생 2위,평판도 3위등 전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서울대는 교수.학생.평판도 등 3개 부문에서 근소한 차이로 1위에 올랐으나 시설부문에서 포항공대와 큰 차이를 보이며 3위로 처져 정상의 자리를 포항공대에 내줬다.
이어 연세.고려대등 세칭 명문대가 학생과 평판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위와 4위를 기록했으며 경북.한양대가 5~6위에 올랐다.
국립대는 시설.평판도에서 열세를 보여 15위권내에 서울.경북.충북.충남대등 4개 대학이 진입하는데 그쳤고 사립대가 11개교나 차지했다.
〈尹碩浚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