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텔스타>국민銀 실권株 공모경쟁률 23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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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국민은행 실권주 공모에 4천억원 가까운 시중 부동자금이 몰려경쟁률이 20대1을 넘어섰다.주간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마감일인 5일 오후8시 현재 6백96만주를 공모하는 국민은행 실권주공모에 10만8천여명의 투자자들이 1억6천4백 20만주를 청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경쟁률은 23.57대1이며 청약금액의20%인 청약증거금만도 3천7백43억원에 달했다.환불일은 13일이며 공모주 상장일은 11월6일이다.국민은행 공모주가 이처럼인기를 끈 것은 실권주 공모로 청약에 특별한 자격제한이 없는데다 공모가 1만1천4백원이 5일 주가 1만4천8백원보다 30%정도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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