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자민련,보수논쟁 중단

…자민련은 5일 국민회의측과의 보수논쟁을 중단하는 대신 정부의 특정지역 편중정책과 민주당의 세대교체 주장 반박에만 열중해공격대상을 정부.여당과 민주당으로 바꾸는 모습.
안성열(安聖悅)대변인은 『민주당이나 정개련은 언제까지 얼굴도없는 反3金 세대교체 주장을 반복할 것이냐』며 『국민이 수긍할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과 인물을 내놓고나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
그는 또 『정부는 지난8월 충남지역 집중호우때 형식적인 배려만 하더니 「경남지역」에 적조현상이 나타나자 즉각 달려가 대책을 세웠다』며 『자기출신 고장만 제일로 여기는 현 정부의 태도는 불행한 일』이라고 비난.
반면 安대변인을 포함해 당내 인사들은 보수논쟁에 대해 『이제그만하면 충분히 국민이 납득했을 것』이라며 언급을 회피.
〈朴承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