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시장 일대 용적률 대폭 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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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성동구금호3가 금남시장 일대 2만2천8백평방가 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 또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된다.
〈약도참조〉 성동구는 2일 금호3가 금남시장 일대를 역세권및지역중심권으로 개발하기 위해 현재의 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 또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키로 했다.구는 이를 위해 주민공람공고와 구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용도변경안을 마련하고 시도시계획위원회에 이를 상정,다음달중으로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용도변경안에 따르면 금호동332의1 일대 3천6백평방는 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금호동546의1 일대 1만9천2백평방는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이 지역의 용도가 변경되면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총 연면적 비율)이 현재의 4백%에서 준주거지역은 6백%,근린상업지역은 8백%로 각각 크게 완화된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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