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네거리~고덕동 6.2Km 보도 정비.자전거길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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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강동구는 28일 다음달중 상일동~왕십리간 지하철5호선 강동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그간 지하철공사로 파헤쳐졌던 둔촌 네거리~고덕동길 6.2㎞에 고압컬러블록으로 보도를 정비하고 자전거도로를 만들기로 했다.이를 위해 구는 사업비 23억7 천만원을 들여 3개공구로 나눠 이달말 착공,올해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새로 조성될 이 구간의 보도는 기존 보도폭보다 2정도 넓은 6로 이중 2의 자전거도로가 같이 건설되고 자전거보관대.버스베이(측선 정류장)등이 설치된다.
또 장애인들의 보행을 유도하는 점자블록이 설치되며 가로등도 기존 15룩스에서 30룩스로 밝아진다.
강동구는 내년에 천호대로 2.1㎞구간에 대해서도 자전거도로를포함하는 보도정비사업을 벌이는등 주민들이 자전거로 지하철역까지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鄭基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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