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북한 홍수는 커다란 변명 제공-AP통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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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검찰총장이 여당의원이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정치중립이 지켜지겠느냐.검찰전체의 문제고 YS의 자충수다.』-민주당장기욱(張基旭)의원,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김도언(金道彦)前검찰총장이 퇴임직후 민자당지구당조직책을 맡은데 대해.
△『북한의 홍수는 쌀과 다른 생산물들의 계속되는 부족에 대한「매우 커다란 변명」을 제공할 수 있다.』-AP통신이 홍수가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고 있다는 기사에서.
△『국회의원만 얘기하고 공무원은 무조건 얻어터지면서 자기 주장도 못하는 것은 비겁하고 비굴한 자세니 이제 공무원들도 국회의원이 뭐라고 하면「무슨 소리를 그따위로 하느냐」고 따지기라도하라.』-자민련 김동길(金東吉)의원,교육위 국정감사 장에서.
△『서울시는 물리적으로나 제도적으로 막다른 골목길에 와있어 길잃은 등산객이 벼랑에 서있는 느낌이며 이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조순(趙淳)서울시장,민자당 소속 서울지역 의원들과의 시정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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