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25일 삼성중공업 경주현(景周鉉.)부회장을 삼성종합화학 회장으로,삼성항공 이대원(李大遠)사장을 기계그룹 소그룹장겸 삼성중공업.삼성항공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이 인사는 삼성그룹의 내년 사업전략을 조기에 확정하고 다른 소그룹群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업군내 시너지 창출이 미흡했던 기계소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景회장을 화학群에 배치한 것은 해외인맥 및 경험을 살려 일본.중국.동남아지역과의 기술협력등 주로 대외업무를지원토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