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歸國않으면 朴恩台의원문제 손떼-金大中총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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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는 23일 공갈혐의를 받고 있는 박은태(朴恩台.전국구)의원이 26일까지 귀국하지 않을 경우 朴의원을 더이상 비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金총재는 이날 당무회의에서『朴의원이 귀국해 본인의 입장을 밝히지 않아 아직 朴의원이유죄인지 아닌지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면서 『당초 약속한 26일까지 귀국하지 않을 경우 朴의원 문제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다. 〈金鎭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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