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人權문제 美의회 개선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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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싱가포르 AP=聯合]미국과 베트남은 지난 7월 외교관계를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의회가 베트남 인권문제및 노동기준 개선을 요구하고 있어 양국 경제관계가 단시일안에 크게 진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美상무부 고위관리가 22일 밝혔다.
미국 상무부 제프리 가튼 국제무역담당 차관보는 베트남 방문에앞서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동아시아 경제정상회담에 참석,『베트남 인권.노동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기 때문에 양국 경제관계가 당장 진전되지는 않 을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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