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창간30돌 축하 메시지-유리 파로이코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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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앙일보 창간 30주년을 맞아 모든 사원과 독자들에게 축하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약 2백만부의 발행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중앙일보는 한국의 주도적인 신문으로서 국외에서도 큰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신문의 이름이「중앙」 즉,「센터」를 의미하는 것은 우연이라 볼 수 없습니다.
최근 중앙일보를 비롯,한국의 신문들이 러시아에 대해 많은 기사를 쓰고있는데 이는 한국 국민들의 러시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상호간의 관계가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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