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그후" 심포지엄 대학-중앙일보 언론학회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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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中央日報社가 창간 30주년을 기념,한국언론학회(회장 吳澤燮 고려대 신문방송학과교수)와 공동으로 마련한「통일 그 이후」심포지엄이 21일 오전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관계기사 15面〉 국내 언론학자및 언론.통일연구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본사 금창태(琴昌泰)편집인은 격려사를 통해『커뮤니케이션의 사회통합 기능이 통일후 남북의 문화와 생활양식의 이질화를 극복하고 세계화 시기에새로운 민족정체성을 세울수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은 체제통일의 관점에서 이뤄져왔던 기존의 통일논의를 한단계 진전시킨 것으로 평가받을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심포지엄은 임상원(林尙源.신문방송학과)고려대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커뮤니케이션 분야」「언어와 문학분야」「심리와 사회분야」등 3개주제로 나뉘어 발제.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李憲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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