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갑니다” 초록색 8000번 버스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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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남대문 사이를 오가는 초록색 8000번 버스의 정식 운행을 하루 앞둔 30일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버스 시승 행사에 참여해 첫 번째 탑승자가 됐다.

김 여사는 삼청동·효자동 지역 주민 대표와 청운초등학교 학생·교사 등과 함께 버스를 타고 노선을 한 바퀴 돌며 대화를 나눴다.

1일부터 운행되는 8000번 버스는 남대문을 출발해 시청~세종문화회관~경복궁 서문~청와대 앞~경복궁 동문~서울신문사~남대문 노선을 순환한다.

3~10월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11~2월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한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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