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세출委 301條 5년 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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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워싱턴=聯合]美하원 세출위는 올 연말로 시한이 만료되는 통상법 슈퍼 301조의 발효기간을 오는 2000년까지 연장하는 수정안을 14일 승인했다.
세출위(위원장 빌 아처)는 96회계연도 예산 조정안에 첨부된슈퍼 301조 5년 연장안을 이렇다할 이견없이 구두 표결로 통과시켰다.
이 수정안은 샌더 레빈(민주당.미시간州출신).애모 휴튼(공화당.뉴욕)두 의원에 의해 제출됐다.
슈퍼 301조 연장안은 예산수정 최종안에 포함돼 하원 전체회의에 상정되는데 여기서도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한 美의회 관계자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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