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형아파트 전세값 일부 매매價의 80%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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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부동산실명제 실시후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의 간격이 바싹 좁혀지고 있다.14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일부 소형아파트 전세값은 매매가의 80%를 넘어선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면목동 한신아파트 11평형의 경우 매매 가가 4천1백만원인데 전세값은 이의 80.5%인 3천3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표 참조〉 이같은 현상은 소형 평수가 많은 서울 상계동.방학동.면목동등 서울 외곽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소형아파트 밀집 지역인 상계동.하계동등지에서도 대부분 전세값이매매가의 70%선을 넘어섰다.
〈金炫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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