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1백20곳 종합생활기록부내달부터 시범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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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10월1일부터 전국 1백20개 초.중.고교에서 종합생활기록부가 시범운영된다.
교육부는 13일 시.도교육청 교육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부교육감)회의에서 15개 시.도교육청별로▲국교 2개교▲중학교 2개교▲고교 4개교(인문고 2,실업고 1,특수목적고 1)를 각각 종합생활기록부제 시범학교로 지정,다음달 1일부터 1 1월25일까지 운영토록 했다.
교육부는 시범운영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한 뒤 연말까지 최종안을 확정,내년 3월 신학기부터 전국 초.중.고교 전학년에종합생활기록부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시범학교는 국교의 경우 6학년,중.고교는 2학년을 대상으로 각 한 학급씩 교육부가 제시한 단매(單枚)형과 파일(목록)형등2개 모형을 적용,교과학습발달.특별활동.봉사활동.수상경력 등 모두 12개 항목을 기재한다.
교과별 성취수준은 종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어 수.우.미.양.가 형태로 기재된다.
〈權寧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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