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디지털 포토 시스템 코니카社,10월말에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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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東京 共同=聯合]코니카社는 11일 필름.슬라이드.사진과 인쇄물등의 영상을 녹화.편집할 수 있는 신형 디지털 포토 시스템을 10월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도쿄에 본부를 두고 카메라 및 감광물질을 제작하는 코니카는 「코니카 픽처 미니디스크(MD)시스템」이라는 이 신제품은 재기록과 기존영상의 삭제가 모두 가능한 콤팩트 디스크로 화상 2백개 분량의 디지털 데이터의 저장 능력을 갖고 있다 고 밝혔다.
필름이나 슬라이드 한 컷의 영상을 녹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초에 불과하며 편집장치를 이용해 영상을 조작.합성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컬러 사진용지에 직접 인화가 가능하다.또 색상의 균형을 맞추거나 컬러를 흑백으로 전환시킬 수 있 다.소니와 공동 개발제품.값은 3백5만엔으로 예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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