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걸프지역 최대 병력 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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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올리언스號 함상 로이터=聯合]미국은 걸프국가들에 대한 이라크의 위협에 대비,지난 91년 걸프전이후 최대규모인 해군함정43척을 배치했다고 美 장교들이 9일 밝혔다.미국은 지난달 이라크 고위급 인사들이 요르단에 망명,이 지역에 긴장 이 높아지면서 이라크의 군사행동을 우려해 요르단및 쿠웨이트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美장교들은 현재 걸프지역에 2만2천명의 미군이 배치돼 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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