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핸드볼 頂上도전-세계女선수권 오늘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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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아라카주(브라질)=林容進특파원] 한국여자핸드볼 올림픽 3연패의 밑그림격인 95세계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가 5일 오전7시(이하 한국시간)브라질 아라카주市에서 개막,오는 18일까지 2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은 올림픽 2연패에도 불구하고 지난 91년 준우승에 오른외에 주니어선수권은 단 한차례도 따낸 적이 없어 「이번만은」우승을 벼르고 있다.
한국은 노르웨이.러시아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으나 국가대표들이 모두 빠져 다소 불리한 형국이다.
세계 20개국 주니어대표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개국씩 4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며 각조4강이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5일 중국과 개막전을 치르는데 국제무대의 새얼굴인 골잡이 김지은(金智恩.상명여대)곽혜정(郭惠靜.진주햄)오순열(吳順烈.대구시청)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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