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美 장신벽에 늘려 3대1 패배-95그랑프리여자배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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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도쿄=申東在특파원]총상금 2백만달러를 걸고 여자배구 세계8강이 4주동안 조를 바꿔가며 트리플리그를 벌이는 95세계여자그랑프리배구대회가 1일 도쿄에서 3주째 시리즈를 개막,한국은 첫날 미국과의 경기에서 3-1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중간종합전적에서 2승5패를 마크,8개 참가국중6위로 처져 최종리그(중국.상하이)진출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한국은 파워와 신장에서 월등한 미국을 맞아 세트마다 접전을 펼쳤으나 미국의 전천후 흑인 공격수 토냐 윌리엄스(180㎝)를막지 못한데다 새로 대표팀에 합류한 세터 이수정(李洙貞.한일합섬)과의 조직플레이가 제대로 맞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제3주 첫날(1일.도쿄) 미국 3 15-1114-1615-1015-5 1 한국 (6승1패) (2승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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