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서울컵국제여자핸드볼대회 2일째 경기에서 강호 러시아가 프랑스에 한골차 역전패를 당해 파란을 일으킨 가운데 덴마크와 한국이 1승씩을 추가했다(31일.잠실학생체육관).
지난 93년 원년대회 우승팀인 러시아는 이날 전반을 14-9로 리드했으나 후반들어 방심한 듯 8분여동안 단 한골도 못넣는부진으로 약체 프랑스에 24-23으로 역전패했다.러시아가 국제무대서 프랑스에 진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다.
〈林容進기자〉 ◇제2일(31일.잠실학생체) 프랑스 24-23러시아 (1승1패) (1승1패) 덴마크 36-21 중국 (1승1패) (2패) 한국 30 13-1017-13 23 미국 (2승) (1승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