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참으로 외롭게 걸어온 먼길"-李玲愛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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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침몰하는 민자당,한사람 주머니에 들어있는 신당,역사에 역행하는 자민련….』-민주당 전당대회 김원기(金元基)의원의 연설중에서. △『정치권에서 공조직을 추진한다는 것은 곧 정당을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같은 얘기는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니냐.
』-청와대 한 관계자,김영삼(金泳三)대통령 차남 현철(賢哲)씨가 여권내 사조직의 공조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 에 대해.
△『남녀평등은 여성이 자신의 전문성을 십분 발휘했을 때 실현되는 것으로 참으로 먼길을 외롭게 걸어오다가 이제 한 고비를 넘어선다는 느낌입니다.』-여성 최초로 고등법원 부장판사(차관급)로 승진한 이영애(李玲愛)판사 승진 소감.
△『아직도 여자 아기들이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살해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들이 있다.』-빌 클린턴 美대통령,중국의 여성차별을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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