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hicJERI] 인적자원 풍부한 한국, 우주 경쟁력 세계 8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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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이소연씨가 우주 실험을 끝내고 무사히 귀환하면서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의 우주 경쟁력은 얼마나 될까. 미국 과학기술자문회사인 푸트론(Futron)이 최근 발표한 ‘우주 경쟁력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8위다. 미국·유럽·러시아가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중국·인도가 약진하고 일본이 바짝 뒤를 쫓고 있는 모습이다.

푸트론은 정부·민간 분야와 인적자원을 총 100점으로 계산해 각국의 경쟁력을 비교했다. 우리는 특히 인적자원 쪽이 비교적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2월 한국은 외나로도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로켓을 쏘아 올리게 되면 세계 아홉 번째로 위성 자력 발사 능력을 갖추면서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한다.

김희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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