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 파리 초대전 내달 17일까지 38명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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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파리=高大勳특파원]「한국 현대미술 파리市 초대전」이 지난 15일 개막돼 오는 9월17일까지 파리시내「쿠방 데 코르들리에」 미술관에서 열린다.
「95 미술의 해」조직위원회가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파리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중진작가 38명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韓-佛간의 미술교류가 개인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중진작가들이 대거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전시회에는 서양화 18점,동양화 4점,조각 10점및 해외활동작가의 작품 6점등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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