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숭의 정상 포옹-쌍용기 고교농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휘문고와 숭의여고가 제31회 쌍용기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 남녀부 패권을 차지했다.
휘문고는 남자부 결승에서 「천적」용산고에 전반을 41-30으로 뒤지는등 고전했으나 후반부터 김성모(金性模.37득점.3점슛8개)의 슛이 폭발하면서 역전에 성공,72-67로 역전승해 4연속 우승을 이룩했다.
여자부의 숭의여고는 종료7초전 1년생 가드 박선영(朴宣怜)이성공시킨 결승3점슛에 힘입어 의성여고를 69-66으로 승리,올시즌 전국대회 첫패권을 차지하면서 대회2연패에 성공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