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심화되고 있는 여의도 일대의 교통난을 완화시키기 위해 여의도 지역의 일방통행제가 내년부터 확대시행된다.
서울시는 15일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는 여의도지역의 정체난을 덜기 위해 96년하반기중 윤중로일대 2차선 7㎞와 산업은행에서 대우엔지니어링빌딩까지의 4차선 0.7㎞등 두곳에 대해 추가로 일방통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림참 조〉 특히 윤중로는 시계반대 방향으로 국회의사당 주변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일방통행제가 시행된다.
여의도는 이달부터 일방통행제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63빌딩~성모병원 방향등 3개 구간 2.5㎞에서 일방통행이 실시되고 있다. 〈奉華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