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일방통행 확대-내년 윤중로등 두곳 7.7KM구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여의도 일대의 교통난을 완화시키기 위해 여의도 지역의 일방통행제가 내년부터 확대시행된다.
서울시는 15일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는 여의도지역의 정체난을 덜기 위해 96년하반기중 윤중로일대 2차선 7㎞와 산업은행에서 대우엔지니어링빌딩까지의 4차선 0.7㎞등 두곳에 대해 추가로 일방통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림참 조〉 특히 윤중로는 시계반대 방향으로 국회의사당 주변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일방통행제가 시행된다.
여의도는 이달부터 일방통행제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63빌딩~성모병원 방향등 3개 구간 2.5㎞에서 일방통행이 실시되고 있다. 〈奉華植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