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중국 중칭(重慶)청사(廳舍)에 50년만에 태극기가 올라가고 애국가가 울려퍼진다.
문화체육부는 8일 중국 중칭市시중구연화지(市中區蓮花池)38호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의 복원공사와 전시를 마무리 짓고 11일 오전 복원기념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 청사는 항일인사들이 이역만리를 떠돌며 독립투쟁을 벌였던 임시정부의 마지막 기착지.모두 5개동으로 구성됐으며 대지 3백13평에 연건평 4백평 규모다.
기념식에는 최창규(崔昌圭)독립기념관장,광복회회원등 50여명의인사가 우리측 대표로 참여한다.
〈朴正虎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