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과 직항로 臺灣 개설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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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臺北 AP=聯合]대만은 지난 49년 중국 공산당정권수립이후46년간 막혔던 본토와의 직항로개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대만 행정원 경제건설위원회 쉐치(薛琦) 부주임위원이 2일 밝혔다.薛부주임은 이날 대만과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푸저우( 福州)공항간의 연결 항로가 개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대만은 홍콩이 오는 97년 중국으로복귀하더라도 항로를 유지하기로 이번주초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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