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결승 선착-아시아 여자하키 클럽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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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한국통신이 제2회 아시아여자하키클럽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선착했다(1일.성남종합운).
한국통신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에서 노영미(盧榮美)의 2골1어시스트에 힘입어 4-0으로 완승했다.
한국통신은 전반 19분 조은정(趙恩正)이 페널티코너를 골로 연결해 1-0으로 앞서나갔다.이후 공수연결이 잘 안되며 고전했으나 후반에 교체투입된 노영미가 25분 공격진영 오른쪽에서 강하게 패스한 볼을 이경아(李京兒)가 아크정면에서 골로 성공시켜추가득점의 물꼬를 텄다.
노영미는 또 종료 3분을 남기고 페널티스트로크로 추가골을 뽑고 종료 1분전 조은정의 패스를 필드골로 연결해 4-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5,6위 진출전에서는 중국.인도가 각각 태국.대만을 꺾었다. 〈鄭太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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