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쿠바와 관계개선 美國,남아共결정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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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요하네스버그 DPA.로이터=聯合]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란에 석유 저장시설을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쿠바와의 관계를 개선함에 따라 미국과의 관계가 긴장국면으로 들어갔다고 1일 관리들과 외교분석가들이 지적했다.
美국무부는 지난달 20일 남아공이 케이프타운 북쪽 저장 탱크에 1천5백만배럴의 석유를 저장하도록 이란과 계약한 사실에 대해 실망을 표했으며 美의원들도 쿠바에 대사를 파견하기로 한 남아공의 결정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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