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최선 다해도 60점 수준-조순 서울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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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내가 형부 되는 사람인데 잘못하면 거짓말하는 사람이 되지않느냐.』-김종필(金鍾泌)자민련 총재,박근혜(朴槿惠)씨의 자민련 입당.출마설을 부인하며.
△『현재로선 정치를 하겠다거나 안하겠다거나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그러나 능력만 있으면 정치를 하건 장사를 하건 시비삼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2세 정치인들도 있을 수 있다고 보는 풍토가 아쉽다는 생각이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 차남 현철(賢哲)씨,최근 출간한 저서에서.
△『민선시장에게 거는 시민의 기대가 높지만 현실여건상 최선을다해도 1백점 만점에 60점 수준을 성취할 수밖에 없다.』-조순(趙淳)서울시장,취임 한달 기자회견에서.
△『현대사회는 더 적은 정치인을 필요로 하는데 영국은 의원들을 너무 많이 뽑고 있다.그렇잖아도 잘 통치되고 있는 작은 나라에서 충분한 일거리를 찾을 수 있겠는가.』-영국 보수당의 더들리 피시번 하원의원,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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