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서 유해 잇단발견-모두8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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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지난 18일부터 서울마포구상암동 난지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삼풍사고 관련 잔재물에 대한 수색작업에서 잇따라 유류품과 유골이발굴돼 1백여명의 실종자 처리문제와 관련,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 사고대책본부는 20일 서울마포구상암동 난지도에서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건물잔재물 수색작업에서 여자의 왼쪽 손으로 보이는 유골과 두개골 뒷부분 일부,그리고 다리뼈 2개를 발굴,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50여점 의 유류품을수거했다.
〈李炯敎.金玄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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