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95년 전국 대학평가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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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中央日報社가 95년 전국 대학평가를 실시합니다.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대학평가를 실시,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대학사회는 물론 일반에까지 신선한 충격을 준 中央日報社 대학평가는 올해 2차연도를 맞아 기법을 보다 발전시키고 평가 대상을넓혀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세계화를 향한 교육개혁이 국가적 과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우리 대학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센 변화의 물결을 맞고 있습니다.이같은 상황에서 中央日報社의 대학평가는 우리 대학의 현주소를 점검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교육소비자인 독 자들에게는 대학의 실상에 관한 객관적이고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場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본사는 그동안 선진 외국의 대학평가기관 연수를 통해 평가기법을 익히는등 충실한 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 中央日報社 대학평가는 지난해 실시한 종합평가 외에 학과(소계열)평가를 추가,교육여건등에 관해 대학별로 보내는 설문조사 회신 자료와 본사가 별도로 개발한 지표를 종합하여 분석하는방법으로 시행합니다.
학과평가는 올해 1차로 법학.경영.영문.의학.물리학과및 전기전자계열등 6개 분야로 하되 연차적으로 평가대상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평가 결과는 오는 9월 中央日報社 창간 30주년 기념특집으로 지면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각 대학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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