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중계석>인천시의회 개원 늦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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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인천시의회가 민자당.민주당간 알력으로 원구성을 못해 개원이 늦어지고 있다.
오는 19일 전국에서 가장 늦게 의회를 개원하게 된것은 의회내 다수당과 소수당이 뒤바뀐데다 의석차가 크지 않은 때문.
1대때는 민자당이 27석중 20석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해 원구성및 운영을 원만하게(?)처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6.27선거」결과 35석중 민주당 19석,민자당 16석(무소속당선자 1명 입당포함)으로 민주당이 겨우 3석 더 많은 다수당이 됐다.
민주당은 이에 19일 단독으로라도 원구성을 하겠다고 맞서 귀추가 주목된다.
[仁川=金正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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