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군 대공세 타밀반군거점 포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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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콜롬비아 로이터 AFP=聯合]스리랑카 정부군 약 1만명이 9일 탱크와 공군기의 지원을 받는 가운데 타밀반군 거점인 자프나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공세를 개시했다고 스리랑카 국방부가 발표했다. 정부군은 이 지역에 독립국가를 세우려하는 반군의 전투수행 능력을 떨어뜨리고 이들을 협상으로 끌어오기 위해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육군참모총장 게리 드 실바 중장이 밝혔다.정부군은 이번 작전에서 2명이 사망하고 장교 5명을 포함해 46명이 부상했다고 밝히는 한편 타밀반군 11명이 사망하고 상당수가부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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