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홍삼+마늘성분 ‘이라쎈’ 올림픽 국가대표팀도 먹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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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기존 태반 성분의 제품에 홍삼과 마늘 성분을 첨가한 ‘이라쎈’(사진)을 최근 재출시했다.

이라쎈의 주 원료인 태반은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에스토리디올, 성선 자극 호르몬 등), 리소자임 등 각종 효소·지질·미네랄·다당류 등이 함유돼 예부터 체력 증강, 피부 미용, 피로 해소 등에 처방돼 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엔 홍삼과 마늘을 더해 효과를 높였다. 홍삼은 중추신경에 작용해 진정 작용을 높이고, 순환기계를 도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예방효과가 있다. 또 조혈 작용과 혈당치를 내려 준다. 내분비계에 작용해 성행동이나 생식효과에 간접적으로 유효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의 주요 성분은 알리신과 게르마늄·스코르디닌 등이다. 알리신의 주요 특징은 강한 살균·항균작용과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소화 촉진 및 장 기능을 조정한다.

게르마늄은 미네랄의 일종으로 항암 작용이 높고, 원기 회복 및 스태미나 증진 효과, 스코르디닌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낮춰 동맥경화나 지방간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팜제약은 ‘이라쎈’을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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