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 상업차관 우선허용 추진-鄭통산차관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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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동부.인천등 철강업체들이 대규모투자와 관련해 필요한 자금은 상업차관을 통해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정해주(鄭海주)통상산업부 차관보는 7일 포항제철의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철강협회 주최 「철강공업발전세미나」에서 『국내금융시장이 외국의 금융기관등에 개방될 때 철강업체들에 상업차관이 우선적으로 허용될 수 있도록 현재 재경원과 협의.추 진중』이라고말했다. 鄭차관보는 최근 국제고철값이 올라 이를 원료로 쓰는 전기로업체의 원가부담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보고 고철대체재인 직접환원철생산공장을 베네수엘라등 해외에서 업계공동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밝혔다.
〈閔國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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