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시외전화 식별번호 08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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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내년 1월 개시될 데이콤의 시외전화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역번호를 누르기 전에 식별번호「082」를 먼저 눌러야 한다.
앞으로 시외전화사업에 진출할 제3사업자는 식별번호「083」을이용하게 된다.
지역번호만으로도 통화가 연결되는 한국통신에 비해 다소 불편한셈이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단계적으로 전화이용자가 평소 시외전화를 이용할 업체를 미리 지정해두고 식별번호 없이 지금처럼 지역번호만으로 시외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관계 기사 경제섹션 32面〉 정보통신부는 최근 시외전화 경쟁체제에 대비,한국통신.데이콤.제3시외전화 업체 각각 식별번호로「081」「082」「083」을 부여키로 했다.
〈李元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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