投金.綜金통합기능 새 금융社 설립허용-재경원,7월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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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내년 7월1일부터 기존의 투자금융회사와 종합금융회사의 업무를통합해 취급하는 종합투자금융회사가 새로 생겨난다.
또 현재 영업중인 투금사 가운데 경영상태가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는 곳은 종합투자금융회사로 전환할 수 있지만 경영상태가 나쁘면 상호신용금고로 업종을 바꾸거나 그냥 투금사로 남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재 서울소재 8개 투금사들이 맡고 있는 콜 중개업무는 1~2개의 전담중개회사가 하게 된다.재정경제원은 이같은내용의 투금사 기능 재정립방안을 4일 발표하면서 이를 위해「종합투자금융회사에 관한 법률」(가칭)을 마련,올해 정기국회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생겨나는 종합투자금융사는 단기금융.외국환업무.리스.증권투자신탁업무등 단자사와 종금사가 하던 모든 업무를 할 수 있으나 콜중개 업무만은 별도의 전문중개기관이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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