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텔스타>▒ 3일 도쿄株價 92년이래 최저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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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東京=外信綜合]일본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가 3일 오전 한때 92년 거품경제 붕괴 이후 가장 낮은 1만4천2백95엔으로 폭락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개장되자마자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해 생명보험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투자가들의 매각이 두드러지면서 거품경제 붕괴후 최저치였던 92년 8월18일의 1만4천3백94엔 밑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場마감 무렵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주가는 전일보다 31.99엔 하락한 1만4천4백85.41엔으로 회복된 가운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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