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여성人權 침해 엠네스티 근절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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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北京 로이터.AP=聯合]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인터내셔널)는 28일 중국정부에 수감된 여자 죄수들에 대한 고문.강간등 인권유린행위를 중단하고 여성들의 전반적인 인권상황을 개선하라고촉구했다.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사면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중국의 여성-女정치범의 수감및 인권남용」 보고서를 통해 형무소에 수감돼 있는 여성 죄수들이 경찰이나 교도관들에게 때때로 고문을 당하고있다고 밝히고,여성 죄수들은 교도관들에 의한 길 들이기 또는 性고문.강간등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 오는 9월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유엔 세계여성대회에서 중국의 여성 인권남용문제가 집중 추궁될 것이라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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