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중도하차-美오픈골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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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존 댈리 못지않은 장타로 선풍을 일으켰던 흑인 아마추어 골퍼 타이거 우즈는 이날 5번홀까지 돌다가 왼쪽 팔목 부상을 이유로 중도하차했다.우즈는 첫날 5백35야드(4백87m)의 3번홀에서 7번아이언으로 2백7야드나 날려 2온에 성 공하는등 장타를 과시했으나 첫날 74타에 이어 2라운드 첫 네홀에서 연속 보기로 부진하자 필드에서 나와 경기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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