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양동 국가정보원 강원지부와 주변 국·공유지가 공동주택지로 개발된다. 또 약사천이 친환경 수변 녹지공원으로 복원된다.
춘천시는 국가정보원 강원지부와 중앙초등학교 주변 국·공유지 등 소양지구 104만5440㎡를 도로·녹지·공원 등 기반시설을 갖춘 공동주택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소양지구는 캠프페이지 개발계획과 연계하며 주택공사가 총괄사업을 맡아 도시재정비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약사지구는 복개된 약사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춘천문화예술회관 주변 지역은 문화예술단지로 개발한다.
이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