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저축은행 자체 수표 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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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회원 저축은행들이 20일부터 예금 잔액 범위에서 결제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18일 밝혔다. 40개 회원사가 먼저 발급하고, 연말까지 70여 개 저축은행으로 확대한다.

중앙회 측은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의 보통예금에는 우대금리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4일부터 50여 개 저축은행이 자기앞수표를 발행한다. 수표는 ▶10만원 ▶50만원 ▶1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5000만원권이 있다. 지금까지 저축은행은 시중은행의 자기앞수표를 받아 사용해 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회원사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 브랜드(사진)를 만들어 공개했다. 브랜드의 SB는 ‘세이빙스 뱅크(Savings Banks)’의 줄임말이다.

김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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