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5社 8월21.22일 공모株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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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해운업체인 현대상선,화섬업체인 한국화섬,건강보조식품업체인 풀무원,가구업체인 레이디가구,염료생산업체인 경인양행이 오는 8월기업을 공개한다.
증권감독원은 9일 이들 5개사가 이날 기업공개주간사계획서를 제출,7월28일 열리는 증권관리위원회에서 주당 최종발행가가 결정된뒤 8월21,22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 별표〉 5개사의 공모규모는 모두 1천1백62억5천만원으로 9월5일 납입을 거쳐 10월초순 증권거래소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로써 올들어 9개사가 1천3백1억원을 공개한데 이어 7월3,4일 청약을 받는 5개사 8백89억원을 포함해 8월까지의 공개규모는 모두 19개사 3천3백52억원에 이르게 된다.
7월초 기업공개를 예정했다가 불확실한 해외채권 회수문제가 등장해 증권감독원의 감리를 받고 있는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는 감리가 끝나는 6월말 기업공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許政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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