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시즌 첫승-5이닝 삼진9개 잡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LA지사=許鐘顥기자]박찬호(朴贊浩)가 8경기만에 올시즌 첫승리를 따냈다.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앨버커키 듀크스에서 활동중인 박찬호는 4일 타코마 레이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5와3분의2 이닝동안 삼진 9개를 빼앗으며 4구 3개,4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첫 승리를 기록했다.올시즌 여덟번째 선발등판한 박찬호는 6회 2사후 안타와 4구 1개를 연속 내주고 4-1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섰다.듀크스는 이날 타격이 폭발,10-2로 낙승했다 .

ADVERTISEMENT
ADVERTISEMENT